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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안·음성 등 ‘인구 성장형 도시’에 하반기 신규 분양 이어진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급격한 인구 감소 현상을 겪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증가가 예상되는 ‘인구 성장형 도시’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에 걸맞은 기반시설의 증가와 생활여건 및 교통여건의 개선이 동반되는 것을 의미해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는 경남 사천시다. 사천시의 8월말 현재 기준 인구는 10만9,891명이다. 하지만 올해 12월에는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와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2단계)의 준공이 예정돼 있고, 2023년 이후에는 기타 일반산업단지까지 포함하여 약 4만여명의 종사자 유입이 꾸준히 이뤄질 전망이다. 이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사천제1, 2일반산업단지, 사천외국인기업단지 등의 조성으로 약 1만1,288명의 종사자가 유입된 지난 2006년 이후 17년만에 대규모 종사자가 유입(예정)되는 격이다. 약 4만여명의 종사자 유입 8월말 기준 사천시 인구의 40%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처럼 인구가 늘고, 도시의 성장이 예고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열기도 뜨겁다. 지난 8월 사천시에 위치한 ‘KCC스위첸’의 전용면적 84㎡는 3억4,000만원(5층)이라는 최고가(신고가)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같은 층(5층)의 앞선 3월 거래가(2억8,200만원) 대비 단기간에 5,800만원이 상승한 것으로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든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또 다른 수요가 몰리는 곳의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열기 또한 남다르다. 지난 5월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행정타운으로 인한 수요 증가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1순위 평균 18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4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민영)’의 경우도 지역 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영향이 더해지며 1순위 평균 9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거뒀다.     가을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처럼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천, 천안, 음성 등 ‘인구 성장형 도시’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인구가 늘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가 올라가게 돼 도시가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인구 유입이 가능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는지, 일자리가 늘어날 예정인지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수요자들이 눈여겨볼 주요 단지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1,047세대)’, ‘더샵 신부센트라(592세대)’, ‘음성 아이파크(1,653세대)’, ‘지제역 삼부르네상스(180실)’ 등이다.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9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경남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1,047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된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천제1・2일반산업단지 등과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벚꽃 명소인 선진리성, 선진공원이 있고 수변공원도 인접해 있다. 단지 옆 옛 SPP조선소 부지는 자율주행 체험장과 해양레포츠 시설 등을 함께 갖춘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인 만큼 향후 사천시 내에서 선호도 높은 주거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지역 내 보기 드문 바다 조망 입지에 조성돼 오션뷰(일부세대)가 가능하며,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도 적용된다. 또 세대당 1.5대의 주차대수와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주차 설계도 도입된다. 평균 분양가 3억 초반대(전용면적 84㎡), 일부 세대는 3억원 이하로도 공급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더샵 신부센트라’는 9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 84㎡, 101㎡, 150㎡ 7개 타입 구성에 총 5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예정) 등 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이뤄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음성 아이파크’는 10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충남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3·177㎡, 총 1,65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군에는 12개의 산업단지와 3개의 농공단지가 들어서 있다. 지난해 기준 총 15개 산업·농공단지의 종사자는 약 1만명이며, 향후 8개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상주 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삼부토건이 시공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지제역 삼부르네상스’는 현재 분양 중이다. 경기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9㎡, 총 180실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장 증설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에 P1, P2라인이 가동 중에 있으며, 하반기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인 P3에 이어 P4~P6라인도 추가 건설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하반기 성장형 2일반산업단지 사천외국인기업단지 인구 성장형 사천 천안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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